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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글 믹스보드(Mixboard) 드디어 한국 상륙! (AI로 '있어 보이는' 무드보드 만드는 법)


안녕? 다들 잘 지내고 있지? 나 시바 부장이야.
요즘 "무드보드"니, "컨셉 보드"니 하면서 디자이너들만 쓰는 줄 알았던 거, 다들 한 번쯤 들어봤지? 머릿속에 아이디어는 있는데 이걸 어떻게 시각화해야 할지 막막해서 PPT만 붙잡고 끙끙대던 시절, 다 있잖아. 나도 부장 체면에 있어 보이게 기획안 좀 만들고 싶은데, "감"이 없어서 맨날 디자이너한테 까였단 말이야.
라떼는 말이야, 이런 거 하나 만들려면 인터넷 뒤져서 이미지 오려 붙이고, 폰트 찾고, 레이아웃 맞추느라 날밤 새우는 게 일상이었어. 근데 이젠 AI가 이것까지 다 해준단다. 구글 이 또 일 하나 쳤더라고. '믹스보드(Mixboard)'라고 들어봤냐? 미국만 사용 가능했는데 이번에 180개 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어.
이것도 모르면 또 뒤처지는 거잖아. 그래서 내가 또 밤잠 줄여가며 이 믹스보드인지 뭔지를 파봤다. 너희들 야근 줄여주려고 공유하는 거니까 집중해서 잘 보라고.

1. 믹스보드(Mixboard)가 대체 뭐냐?

쉽게 말해서 'AI 아이디어 스케치북'이야. 구글 랩스(Google Labs)가 만든 실험용 툴인데, 네 머릿속에 둥둥 떠다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이미지랑 텍스트로 끄집어내서 '보드' 한 판에 쫙 정리해주는 거지.
뭐 홈 인테리어 컨셉 잡기, 신제품 아이디어 구상, 이벤트 테마 기획, DIY 프로젝트 구상... 하여튼 시각화가 필요한 모든 영역에서 다 써먹을 수 있게 만들었대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