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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penAI, 일 시키면 다 하는 AI 브라우저 '챗GPT 아틀라스(Atlas)' 공개


안녕? 다들 잘 지내고 있지? 나 시바 부장이야. 맨날 똑같은 인터넷 창 띄워놓고 일하는 거, 이제 좀 지겹지 않아? 구글이고 네이버고, 우리가 쓰는 웹 브라우저라는 게 솔직히 십수 년째 거기서 거기였잖아. 탭 많이 띄우는 게 유일한 혁신이었나 싶을 정도라고.
라떼는 말이야, 정보 찾으려면 검색창에 키워드 넣고, 수많은 광고 글 헤치면서 원하는 사이트 들어가서, 그거 복사해다가 한글 파일에 붙여넣고… 이 짓을 무한 반복했단 말이야. 근데 말이야, 그 챗GPT 만든 OpenAI에서 아예 판을 뒤집을 물건을 하나 내놨어. 이름은 'ChatGPT 아틀라스(Atlas)'. 이건 그냥 브라우저에 AI 좀 묻힌 수준이 아니야. 아예 브라우저의 심장을 AI로 갈아 끼운 놈이라고. 내가 또 이런 건 못 참지. 바로 파헤쳐 봤으니 다들 눈 크게 뜨고 잘 보라고.

1. 이건 브라우저가 아니라, AI 비서가 사는 집이야

가장 중요한 개념부터 잡고 가자. 아틀라스는 기존 브라우저에 챗봇 버튼 하나 추가한 게 아니야. OpenAI의 샘 알트만 대표가 "10년에 한 번 올까 말까 한, 브라우저를 재정의할 기회"라고 했을 정도로, 아예 처음부터 ChatGPT와의 대화를 중심으로 설계됐어. 주소창에 URL을 치는 시대에서, AI에게 말로 시키는 시대로 넘어가겠다는 거지.
주요 기능 세 줄 요약
어디서든 AI 호출 (Chat Anywhere): 웹서핑하다가 궁금한 게 생기면, 어느 페이지에서든 바로 ChatGPT를 불러내서 물어볼 수 있어.
나를 기억하는 브라우저 (Browser Memory): 내가 뭘 봤는지, 어떤 작업을 했는지 브라우저가 기억해서 나중에도 척척 찾아주고, 맞춤형 제안까지 해줘.
시키는 건 다 한다 (Agent Mode): 그냥 질문에 답하는 수준을 넘어, 내가 시키는 온라인 작업을 AI가 알아서 대신 처리해주는, 말 그대로 'AI 대리' 기능이야.
